신규확진자 20만명 아래로..60세 이상 4차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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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만 명대로 내려온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13일) 오후 2시 반에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임종윤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감소했네요?
오늘 0시 기준으로 어제보다 만 5천 명 넘게 줄면서 19만 5419명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 할 때 7주 만에 10만 명으로 내려오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최근 한 달새 계속돼온 월요일 급감 화요일 수요일 이틀 연속 증가 목요일 다시 하락 전환하는 패턴이 이번 주는 화요일 하루만 증가하고 바로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게 눈에 띄는데요.
그만큼 감소세가 뚜렷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소폭 늘었고 중증병상가동률은 3%p 넘게 하락했습니다.
정부가 60세 이상에게 4차 접종을 하기로 했다고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해온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60세 이상 4차 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60세 이상으로 4차 접종을 확대한 이유는 뭔가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를 비롯해 특히, 사망자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4월 들어서 일주일 평균 20.1%를 기록 중이고 위중증 환자 가운데는 85.7%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무려 94.4%로 사망자의 거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주요 방역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60세 이상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고위험군에 대해 방역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종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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