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ESG가 기업생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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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지난 7일 본교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ESG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중소기업 ESG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오늘날 애플, 삼성전자 등 모든 기업은 ESG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에 기업은 이윤 창출만이 목표였다"며 "그러나 지금은 ESG 사회적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기업이 ESG를 실행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 가습기살균제(살균제) 환경대참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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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지난 7일 본교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ESG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중소기업 ESG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오늘날 애플, 삼성전자 등 모든 기업은 ESG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에 기업은 이윤 창출만이 목표였다"며 "그러나 지금은 ESG 사회적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기업이 ESG를 실행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 가습기살균제(살균제) 환경대참사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한국은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균제를 판매했고, 1800명이 사망했다. 정부에 신고된 것만 8000건, 피해자 100만 명, 사용자는 한국인 16% 627만 명이다.
김 교수는 "윤석열 당선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친 정부 부처와 가해기업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피해자에게 국가 의료책임제를 적용해야 한다. 반성과 엄벌만이 사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SG 환경·사회적 책임·법과 원칙을 지키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고 덧붙였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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