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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다다익선”…트리플 초역세권 ‘신설동역자이르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1 14:21

수정 2022.04.11 14:21

<신설동역자이르네 투시도, 이미지 제공: 자이S&D>
<신설동역자이르네 투시도, 이미지 제공: 자이s&d>

강도 높은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생활숙박시설 등이 주거 대체재로 자리잡은 가운데 지하철역이 근접한 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출퇴근 및 교외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와 상권이 잘 형성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기 때문. 그 중에서 지하철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도보 5분 이내에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지어질 수 있는 부지가 한정적이라 희소가치가 크게 나타난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하나의 노선이 지나는 단일 역세권보다 2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는 일명 ‘멀티 역세권’ 단지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는 모습이다.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 많을수록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및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고, 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임대 및 매매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4호선 신용산역이 단지와 연결되고,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이 단지 뒤편에 있어 트리플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오피스텔 전용면적 51.84㎡는 지난 2월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3월(7억4300만원)과 비교하면 1년도 되지 않아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하철 신설동역 9번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자이르네'가 이달 분양을 한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42~45㎡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와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 총 238가구로 구성된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1호선과 2호선,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초역세권 단지이다. 지하철 이용 시 종로와 시청 일대까지 10분대, 강남 일대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청량리역은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강릉선, 경춘선 등이 지나고 있으며, GTX B·C노선을 비롯해 수서발 SRT 의정부연장,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서울풍물시장, 동묘벼룩시장, 약령시장 등 전통시장과 이마트(청계천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숭인근린공원, 서울동묘공원, 우산각어린이공원 등이 가깝다. 청계천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병원·고려대병원·한양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까이 있다.

동대문에서 근무하는 약 10만명의 종사자와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CBD)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며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
소형주택은 재당첨 제한, 실거주 요건 등의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전매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양도세 선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절감이 가능하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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