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이 9일 추첨한 로또 101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8명, 2등은 6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다 나왔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서울 지역에서는 1등 대박을 배출한 로또 판매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국 17개 시도에 인구 비례해 로또 판매점이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가운데 경기와 서울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올 3월 22일 기준 전국에 7405곳의 로또 판매점 중 인구가 제일 많은 경기에 1911곳,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 1275곳이 있다. 세 번째로 많은 경남은 509곳이다. 결과적으로 경기와 서울에 로또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많이 몰려 있는 셈이다. 다만 이번 회차 서울은 1등 배출점이 전무하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1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8명이 대박의 꿈을 이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31억 원씩이다.

1010회 로또 1등 8명 중 6명이 자동 구매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며 활짝 웃었다. 나머지 2명은 수동 방식으로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1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로또 판매점은 경기 1911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과 경남 509곳 중 1곳(자동), 경북 358곳 중 1곳(자동), 대구 322곳 중 1곳(자동), 전북 261곳 중 1곳(수동), 울산 180곳 중 1곳(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대박 당첨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철저히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에는 로또 판매점이 1275곳 있지만 이번 회차 자동이든 수동이든 1등 판매점이 단 1곳도 없었다. 바로 직전 회차인 1009회에서는 1등 판매점 15곳 중 서울은 1곳(자동) 나왔다. 당시 경기는 5곳(자동 3곳·수동 2곳)에서 1등이 대박이 터졌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매 회차 꾸준히 계속, 반드시 나오라는 법은 없다.

1010회 로또 1등 8명 9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1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8명 중 6명은 자동으로 당첨됐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1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6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한다. 로또복권 1010회는 전국 17개 모든 지역에서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다 나왔다.

로또1010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9, 12, 15, 25, 34, 36' 등 6개이며 각 31억1938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10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로또 1010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8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6게임으로 각각 6301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10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81게임이며 149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1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682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10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7만819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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