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넘치는 쇼트맏형 곽윤기 "웃음 드리겠다" 세계선수권출전

배우근 2022. 4.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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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드릴 수 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캐나다 몬트리올)에 출전하는 대표팀 곽윤기와 김아랑이 영상인터뷰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아랑은 "올림픽이 끝난 뒤 상황이 안좋아 대회가 연기됐다. 2년 공백이 있지만 흔들림 없는 대표팀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에 남자대표팀은 이준서(한국체대), 곽윤기, 김동욱,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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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곽윤기. 2022.2.16 연합뉴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웃음드릴 수 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캐나다 몬트리올)에 출전하는 대표팀 곽윤기와 김아랑이 영상인터뷰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8일 시작해 1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기된 바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활약을 이을 각오다. 한국은 베이징에서 금2, 은3개를 획득했다.

‘세계선수권 출격’ 곽윤기의 영상인터뷰. 연합뉴스
곽윤기는 출전 소감으로 우선 함께 하지 못한 후배부터 챙겼다. 그는 “황대헌과 박장혁은 오지 못했지만, 후배들 몫까지 채우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했다. 베이징 금메달리스트 황대현과 부상투혼의 박장혁은 대회 직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받았다. 여자대표팀 이유빈도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곽윤기는 “오랜만에 관중과 소통하는 대회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국팬에게 웃음 드릴 수 있는 경기하겠다”라며 “늦은 시간에 하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베이징 올림픽은 무관중이었지만, 이번 세계선수권은 관중이 입장한다.

영상인터뷰 중 ‘파이팅’ 외치는 쇼트트랙 김아랑. 연합뉴스
김아랑은 “올림픽이 끝난 뒤 상황이 안좋아 대회가 연기됐다. 2년 공백이 있지만 흔들림 없는 대표팀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에 남자대표팀은 이준서(한국체대), 곽윤기, 김동욱,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한다.여자대표팀은 베이징 영웅 최민정을 비롯해 심석희, 김아랑, 서휘민, 박지윤이 나선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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