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4인 일행이 서울·수도권에서 출발해 여수로 오는 KTX 승차권을 구입하면, 호텔과 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KTX 가족·친구 티켓-여수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수시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코레일은 여행객에게 열차 운임을 할인해주고, 여수시는 호텔 비용과 렌터카를 지원한다.
여행 인원과 출발 지역, 상품 구성에 따라 10만 원대부터 3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4인 기준으로 주중(일-목)에 승차권을 구입하는 경우 호텔과 렌터카는 무료다.
일행이 2~3인이거나 숙박일이 주말(금~토, 공휴일)에도 최소 5만 원에서 1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렌터카도 1만~2만 원만 내면 이용 가능하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가성비 좋은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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