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빽다방'도 음료 가격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제외

한영선 기자 입력 2022. 4. 7. 15:15 수정 2022. 4.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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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일부 음료와 디저트 가격을 올렸다.

7일 빽다방에 따르면 음료 22종과 디저트 6종의 가격을 지난 5일부터 인상했다.

핫(HOT)과 아이스(ICED)로 가격이 구분돼 있던 커피·음료 12종의 가격이 아이스 음료 가격으로 일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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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일부 음료가격을 인상했다. /사진=빽다방 공식 홈페이지 캡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일부 음료와 디저트 가격을 올렸다. 단 가장 많이 팔리는 '앗!아메리카노(아메리카노)'는 기존과 같은 가격을 유지한다. 

7일 빽다방에 따르면 음료 22종과 디저트 6종의 가격을 지난 5일부터 인상했다. 핫(HOT)과 아이스(ICED)로 가격이 구분돼 있던 커피·음료 12종의 가격이 아이스 음료 가격으로 일원화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달달연유라떼는 3500원에서 37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퐁다치노(원조커피)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랐다. 미숫가루는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올랐다. 원조빽스치노(소프트)는 3500원에서 3800원이 됐다. 빽’s라떼(카페라떼), 카페모카, 바닐라라떼는 아이스음료 가격은 같고 핫음료만 500원씩 인상됐다.

빽다방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 생두(원두) 가격이 급등하고 전반적인 식자재 가격과 배달 관련 제반 비용, 인건비 등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의 부담도 커져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라질 커피산업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커피 생산량은 60kg들이 4880만포대로 2020년보다 22% 감소했다. 2021년 미국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원두 선물은 파운드(약 454g)당 2.5달러에 거래됐다. 2020년 초보다 두 배가량 뛴 가격으로 10년 만에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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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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