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회복 후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 떨린다"

안하나 2022. 4.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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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이겨내고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우빈은 "오랜만의 자리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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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사진=tvN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이겨내고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우빈은 “오랜만의 자리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노희경 작가가 써준 글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을 선보인다. 주인공이 무려 14명이다. 이들은 제주 오일장, 푸릉 마을을 배경으로 이웃, 친구, 가족 관계로 얽힌다. 자신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에도 등장해 활약한다.

하나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끌고가는 기존 드라마 형식과도 다르고, 우리가 봐왔던 옴니버스 형식과도 다르다. 20부작 안에 각기 다른 에피소드가 있으면서도, 주인공들의 관계가 조금씩 연결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노희경 작가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각양각색 삶의 이야기를 담아, ‘살아있는 모든 인생을 응원한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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