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에도 신저가 '6만전자 신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7일 사상 최대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여전히 '6만전자' 신세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6만81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6만8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13일(6만8800원)이 마지막이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7조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삼성전자가 7일 사상 최대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여전히 '6만전자' 신세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6만81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가장 낮은 종가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6만8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13일(6만8800원)이 마지막이다.
사실상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는 반응이 없는 셈이다.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날까지 집계된 증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인 13조849억원을 상회한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7조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갓 입사한 직원, 갑자기 출산휴가 통보…거부시 합의금 뜯겠다 협박도" - 아시아경제
- 막내딸 '엄청난 꿈' 1만원에 산 아빠, 5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
- "너무 화나 눈물났다"…카라 강지영, 경찰 민원실서 뭘 봤기에 - 아시아경제
- "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탁구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 - 아시아경제
- 1년 지나도 썩지 않는 빅맥…소비자 조롱에 맥도날드 "환경 다르다" 주장 - 아시아경제
- "일본왔으면 일본어로 주문해라" 생트집 잡던 선술집 결국 - 아시아경제
- "자동차 사준다던 친아버지, 아들 상대로 중고차깡 사기쳤어요" - 아시아경제
- "34만원짜리 목걸이 사세요" 은둔 중이던 트럼프 부인 돌연 등판 - 아시아경제
-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운다 - 아시아경제
- 새 지폐 때문에 900만원이 든다고?…일본 라멘집 사장들 넋나간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