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안타=결승타' 추신수,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 필요 없어" [수원 톡톡]

홍지수 2022. 4.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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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40)가 안타 하나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추신수는 "의미 있는 안타라 기분이 좋다. 1년에 500타석 이상 들어간다. 모든 타석이 중요하지만 미국에서 야구할 때도 10타석 이상 30타석 가까이 안타가 없을 때도 있었다.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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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 / OSEN DB

[OSEN=수원,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40)가 안타 하나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SSG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시즌 1차전에서 8-5 승리를 거뒀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가 7회초 2타점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시즌 첫 안타였다.

경기 후 추신수는 ”의미 있는 안타라 기분이 좋다. 1년에 500타석 이상 들어간다. 모든 타석이 중요하지만 미국에서 야구할 때도 10타석 이상 30타석 가까이 안타가 없을 때도 있었다.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는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간 해온대로 하면 좋을거라고 믿고 있었다. 오늘 중요한 순간에 안타가 나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지난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 이튿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리고 필요할 때 안타가 나왔다.

이어 추신수는 “(최) 정이와 (한) 유섬이 모두 컨디션이 좋은 듯하다. 1번부터 9번 모두 한 번에 잘 하기는 어렵다. 3~4명 정도라도 해주면 강한 팀이다. 지금 밸런스 좋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SSG는 지난 2일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4-0으로 꺾었고, 3일 2차전에서는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KT전 승리로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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