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용산 이전' 급물살..예비비 내일 임시국무회의 의결

보도국 2022. 4.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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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신성범 전 국회의원

<질문 1> 문 대통령이 '최대한 빨리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통과되는 예비비 액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요. 윤 당선인이 애초 제시한 496억 원에 못 미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2> 윤석열 당선인이 안 되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며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1차 예비비가 상정될 예정이지만 2차 예비비는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상정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일정상 취임 후 당분간은 통의동 집무실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질문 3> 당선인 측은 한덕수 후보자의 고문료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당선인도 출근길에 "잘 판단해 달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한 후보자는 숨김없이 모두 설명하겠다며 자신감을 표했지만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7대 기준을 검증의 잣대로 삼겠다며 현미경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질문 3-1> 윤석열 당선인이 밝혀 온 '책임총리제'의 핵심이 바로 제청권인데요. 청와대에 집중된 권한을 내각과 나누겠다는 구상을 꾸준히 밝혀온 만큼 당선인이 한 후보자에게 초대 내각 전체 명단을 공유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총리의 인사 제청권이 실제로 행사될지도 주목됩니다?

<질문 4> 민주당의 '비대위 논란'을 봉합하자마자 '송영길 등판'이 당내 통합의 새 암초로 등장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명분도 없고 경쟁력에도 의심이 간다며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반발에 대해 '본인 결심의 문제'라며 찬반 논란에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질문 4-1> '송영길 차출론'에 따른 내부 갈등이 확산일로를 걷는 상황, 울 지역구 초·재선을 중심으로 '새 인물'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의총에서도 당내 찬반 논쟁이 이어질 거란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김은혜 의원, 당내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는데요. 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초선 의원이지만 방송인으로 얼굴을 알렸고 대선 기간 '대장동 저격수'로 활약하고 인수위의 입으로 인지도가 무척 높죠. 김 의원이 만약 출마한다면, 앞서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의 독주가 예상됐던 경선 구도가 예측 불가능해 진데다,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질문 6> 최근 지방선거 공천을 앞둔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6·1 지방선거에서 '윤심' 이른바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변수로 떠오를지 주목됩니다. 취임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치러야 하는 첫 선거인만큼 윤 당선인과의 관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도전을 선언하며 불출마를 공식화한 만큼 권성동 의원과 조해진 의원, 김도읍 의원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이른바 '윤핵관 대 비핵관'의 경쟁 구도로 불립니다?

<질문 8> 인수위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박원순·오거돈 방지법',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3법) 이행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반대 입장을 보고했지만 인수위 측은 관철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재충돌 기류가 흐르고 있는 상황,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질문 9>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경기도청과 핵심 인물인 수행비서의 자택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청이 고발장을 낸 지 10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데요.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의 가족이 선거 직후 수사 대상에 오르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10> 한편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SNS 계정을 공개로 전환하는 등 공개 활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본인에 대한 의혹 해소가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관련 수사가 '함흥차사'라는 민주당의 비판,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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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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