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침투 뭐야?'..손흥민, 동료들 SNS에 줄줄이 등장 '친목 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의 침투 실력이 엄청나다.
토트넘 훗스퍼 동료들의 SNS에 손흥민이 줄줄이 등장했다.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맨오브더매치(MOTM)로 선정했다.
손흥민의 침투 능력이 빛난 것은 경기장 위만이 아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손흥민의 침투 실력이 엄청나다. 경기장뿐만이 아니다. 토트넘 훗스퍼 동료들의 SNS에 손흥민이 줄줄이 등장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1로 승리했다. 오랜만에 거둔 대승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은 기뻐했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반 39분 실점으로 이어지는 프리킥을 내줬던 손흥민은 4분 뒤 직접 만회했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재차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보냈고, 벤 데이비스가 이를 정확히 머리에 맞추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끝이 아니었다. 후반 9분 골문 앞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발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뉴캐슬과의 격차를 벌렸다.
득점과 도움 외에도 손흥민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그의 골과 어시스트가 계속 흐르고 있다”라며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맨오브더매치(MOTM)로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손흥민에게 부여한 평점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5점이다. 이 외에도 맥주 회사인 ‘버드와이저’에서 선정하는 킹오브더매치(KOTM)를 수상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침투 능력이 빛난 것은 경기장 위만이 아니었다. 경기 이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토트넘 선수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시즌 첫 골을 득점한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친목을 과시했다. 또한 교체로 투입돼 팀의 쐐기골을 집어넣은 스티븐 베르바인은 손흥민과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 세레머니를 한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의 인기를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손흥민은 동료들이 뽑은 팀 내 ‘인싸’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데이비스와 조 로든은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퍼스TV’에서 답변하기 애매한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답변했다.
성격이 좋은 손흥민이 장난을 좀 쳐도 받아줄 것이라는 데이비스와 로든의 생각이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사진 제공=손흥민 SNS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