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윤시윤에 혼인 무효 소송 상담 "흔적 남기기 싫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4.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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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혼인 무효 소송 준비에 나섰다.

2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혼인 무효 소송을 위해 이현재(윤시윤)를 찾아간 현미래(배다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는 "혼인 무효를 원하신다고요? 이 사건의 경우는 혼인 무효가 아니고 취소 소송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취소는 혼인신고를 본인이 알고 있을 때고, 무효는 본인이 모르고 상대가 일방적으로 했을 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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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혼인 무효 소송 준비에 나섰다.

2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혼인 무효 소송을 위해 이현재(윤시윤)를 찾아간 현미래(배다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는 "혼인 무효를 원하신다고요? 이 사건의 경우는 혼인 무효가 아니고 취소 소송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취소는 혼인신고를 본인이 알고 있을 때고, 무효는 본인이 모르고 상대가 일방적으로 했을 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현재는 "무효로 이기면 법원에 정정 신청해서 가족관계 등록부에 혼인 기록이 안 남는데 취소는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현미래는 "제가 그분과 결혼했다는 기록이 남냐"며 "너무 싫다. 무효 소송으로 가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현재는 "원하는 것과 가질 수 있는 것은 다르다"고 일침했다.

이를 들은 현미래가 "거짓말한 걸 알았으면 결혼 생각조차 안 했을 거다"라며 "결혼과 관련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결국 현미래는 "제 경우엔 혼인 취소로 가는 게 맞겠다. 이길 순 있냐"고 물었다.

이현재는 "이기는 게 확실한 소송은 없다. 다만 열심히 해서 확률을 높여보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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