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향기 '유세풍' 스태프 수혈, SNS SOS
[스포츠경향]
배우 김향기가 버스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스태프를 위한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2일 김향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께 촬영 중이던 드라마 팀의 촬영 버스 사고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김향기는 “현재 내부 스태프분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인데 혈액이 부족하다”라며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이어 “생명을 다루는 일에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것 같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다”라고 전하며 수혈자 등록번호 등이 적힌 사진을 올리고 댓글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덧붙였다.
또 김향기는 “헌혈증으로는 지정헌혈이 안 된다고 한다. 새로 헌혈하셔야 지정헌혈이 된다고 한다”고 댓글을 남겨 추가 정보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7시 48분께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tvN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을 태운 고속버스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는 버스 기사를 포함해 촬영팀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인해 PD 한 명이 사망했고, 세 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7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드라마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한편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이하 김향기 SNS 전문.
기사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함께 촬영중이던 드라마팀의 촬영버스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내부스텝분께 수혈이 필요한상황인데
혈액이 부족합니다.
생명을 다루는일에 개인적인감정이 담긴것같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꼭 부탁드립니다.
댓글에 정보 기재해두었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의혹’ 부인하던 김호중, 일행과 유흥주점 방문 앞서 식당서 소주 5병 주문
-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OTT 뒤집다
- 논란의 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도 문제? “노림수”vs“억지” 시끌
- [전문]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나” 반박
- ‘음주 뺑소니’ 의혹 김호중, ‘펀스토랑’ 통편집…숨소리도 안 나왔다
- [종합]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VS 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 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엄마’ 민희진 측에 힘 보태
- 최화정, 27년만 ‘파워 타임’ 떠난다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