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윤사봉, 힐링 연기의 비밀은?..현실에서도 멘탈 케어 1인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기상청 사람들’에서 힐링 연기로 사랑 받는 배우 윤사봉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포근하면서도 시의적절한 조언을 하는 힐링 캐릭터이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슈퍼 워킹맘 ‘오명주’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배우 윤사봉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사봉은 오명주처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김수진 역의 채서은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공유하며 촬영을 준비하기도 하고 소품으로 비치된 유선 전화를 활용해 깨알 상황극을 펼치며 촬영 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윤사봉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촬영 전 리허설을 진행한 후 촬영 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으로, 귀를 쫑긋 세우고 디렉팅에 집중하고 있는 윤사봉의 모습에서 탄탄한 연기력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윤사봉은 동고동락하는 동료 배우들과 찐 케미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오명주’라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따뜻한 조언과 세심한 배려로 ‘기상청 사람들’ 멘탈 케어계의 1인자로 자리매김한 오명주 역의 윤사봉이 남은 2회동안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뜨거운 연기열정으로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하는 윤사봉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웹드라마 ‘내 마음이 보이니’가 지난 29일 ‘어른이집’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됐다. ‘기상청 사람들’에서 포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엄마의 모습과는 달리 아이를 어린이 집에 맡기고 불안해 하는 엄마의 모습을 새롭게 그려낸다.
한편 윤사봉이 출연하는 ‘기상청 사람들’ 15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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