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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2.04.01 09:58 / 수정: 2022.04.01 09:58

ATW "대한항공, 지속해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어"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 ATW가 선정한 올해의 화물 항공사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 'ATW'가 선정한 '올해의 화물 항공사'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의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8회를 맞은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어워즈는 ATW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사회·인도적 노력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화물 분야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TW 어워즈 수상 항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2년 연속 명망있는 ATW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성과는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위기속에서 화물 부문뿐 아니라 전 임직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시장변화의 유연한 대처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 역시 "대한항공이 작년 올해의 항공사 선정에 이어 이번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대한항공이 지속해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항공업계의 중추가 항공 화물로 옮겨갔다는 점과 세계 경제에서 가지는 중요성이 '올해의 화물 항공사' 부문을 매우 경쟁력있는 카테고리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화물 노선 및 기회를 개척하며 작년 4분기 화물 사업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기민한 위기대응을 통해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의약품 항공화물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IATA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하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냉장·냉동 시설을 확충해 맞춤 콜드체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춰 의약품, 신선식품 등을 전 세계로 수송하고 있다.

아울러 iCargo 등 차세대 IT시스템 도입, 고객 포털 사이트 전면 개편, 항공 화물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및 사업 관리 강화를 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사회·인도적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진단키트, 개인보호장비(PPE), 백신 등 긴급의료물품과 방역물자를 전 세계로 운송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그동안 지진, 태풍, 해일 등으로 인한 재난 국가에 구호품 물자 수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을 토대로 신속, 안전, 정확이라는 기본 가치에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높은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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