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여행하는 ‘북유럽 10일 패키지’를 운영한다. 사진은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모습./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여행하는 ‘북유럽 10일 패키지’를 운영한다. 사진은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모습./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여행하는 ‘북유럽 10일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노 팁, 노 옵션, 노 쇼핑으로 구성돼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버스 이동도 줄였다. 숙박시설로는 유럽 준특급호텔과 노르웨이 산장 호텔 등이 준비돼 있다.

이동 시에는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클래스와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의 오슬로를 오가는 크루즈 ‘DFDS 씨웨이즈’, 스웨덴과 핀란드를 연결하는 초호화 크루즈 ‘실자라인’(Silja Line)을 이용할 예정이다.

관광지로는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Fjord·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길고 좁은 협곡)와 노르웨이 제 2의 도시 베르겐, 스톡홀름 구시가지 감라스탄지구 등을 방문하는 코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피오르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관광명소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기존 북유럽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HIMLEN 레스토랑 코스 식사도 패키지에 포함했다. 패키지는 내달 3일 현대홈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발일은 5월 20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