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5주년 기념 컴백 예고?..수영 "준비됐니"

소녀시대 수영 / 사진=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데뷔 15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소감' 물음을 받고 "준비됐니?"라고 답했다.

앞서 15일 태연은 'INVU' 발매 기념 온라인 팬사인회에서 "올해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인데 컴백을 볼 수 있을까요"라는 팬의 물음에 "아마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유리 또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형태로든 팬들 앞에 서고 인사드릴 것 같다"며 "소녀시대에게도 소원(소녀시대 팬덤)에게도 의미 있는 기념비적인 시간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인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4주년을 기념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완전체 활동에 나선 바 있다.

멤버들이 연이어 소녀시대 15주년 컴백을 예고하자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된다", "걸그룹 전설의 귀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Gee', '소원을 말해봐', 'I GOT A BOY'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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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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