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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2021.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2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정동원이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신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정동원은 첫 정규 앨범으로 1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음반 강자'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그동안 정동원은 음반 활동을 비롯해 '동화 콘서트', '성탄총동원', '음학회' 등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3번의 단독 콘서트는 전 회차 5분 내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그중에서도 오케스트라 콘서트 '음학회'는 최연소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를 달성했다. 현재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개나리학당'에 출연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