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최선' 김재록, 종영소감 "딸과 함께 행복한 기억 담아갑니다"
[스포츠경향]
OTT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을 통해 명품 열연을 선보인 배우 김재록이 종영소감을 전하며 비하인드 스틸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연출 임태우/ 극본 박희권, 박은영)에서는 오해의 골이 깊어진 아버지와 딸, 김재록과 안소요의 에피소드가 화해의 시작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마지막까지 극에 훈훈한 여운을 더했다.
츤데레 아버지로 분해 열연을 선보인 김재록은 가족의 희생을 외면한채 과거에만 사로잡힌 외골수 캐릭터부터 증오만 남은 딸과 진심을 나누며 화해하는 따뜻한 아버지의 얼굴,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내 갓생을 시작하는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폭넓은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빛, 표정, 걸음걸이 등 작은 포인트 하나까지도 캐릭터 그 자체가 되는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재록은 신선한 마스크와 온기 가득한 카리스마로 우리네 아버지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김재록은 ‘아직 최선’을 떠나보내게 된 소감과 극중 딸 안소요와의 비하인드 스틸을 전하며 현장의 행복했던 기억을 전했다.
김재록은 “‘아직 최선’이 드디어 종영을 했습니다.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착한 드라마 속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딸과 함께 행복한 기억 담아갑니다. 작품을 사랑해주신 모든 애청자분들 역시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을 살아내며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시청자 여러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5일 방영된 11, 12회의 비하인드 컷으로 김재록과 안소요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거나 셀카를 찍으며 브이를 하는 두사람의 모습은 ‘아직 최선’ 종영이 아쉬운 애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최근 개봉한 영화 ‘축복의 집’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재록과 안소요는 찐 부녀 케미로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최선’을 마무리한 김재록은 차기작 준비에 돌입, 2022년 영화, 드라마, OTT까지 섭렵하며 열일모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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