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탄소중립 실천하면 금융혜택이 덤…김해시·NH농협은행 협약

송고 2022년03월28일 11시05분

세 줄 요약

경남 김해시와 NH농협은행이 탄소중립(온실가스 실질 배출량 '0')을 실천하는 시민에게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김해시와 NH농협은행은 28일 김해시청에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와 김해시청지점은 별도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김해시민이 1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금리 우대(0.1%), 환전수수료 할인(최대 80%), 금융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이정훈
이정훈기자

탄소포인트제 가입 김해시민에 우대금리 등 적용

김해시·NH농협 탄소중립 한뜻
김해시·NH농협 탄소중립 한뜻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와 NH농협은행이 28일 탄소포인트제 가입 김해시민에게 우대금리 등 적용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사회 실현 업무협약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왼쪽)과 박삼재 NH농협 김해시지부장이 협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3.28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와 NH농협은행이 탄소중립(온실가스 실질 배출량 '0')을 실천하는 시민에게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김해시와 NH농협은행은 28일 김해시청에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NH농협은행은 김해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에게 초록세상적금 금리(0.3%)를 우대하고 대출금리(0.1%)를 낮춰준다.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와 김해시청지점은 별도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김해시민이 1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금리 우대(0.1%), 환전수수료 할인(최대 80%), 금융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탄소중립 포토 그래픽
탄소중립 포토 그래픽

[연합뉴스 자료사진]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인터넷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해시 3만3천139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지난해 이산화탄소 5천58t을 절감했다.

1천161가구는 지난해 연말 탄소중립 실천으로 생긴 인센티브 998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seaman@yna.co.kr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보

핫뉴스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

    랭킹뉴스

    D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