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주상욱 일상→5살 딸 공개 "첫만남에 키스신"(편스토랑)[어제TV]

박수인 2022. 3. 2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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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5살 딸 인아를 두고 있는 차예련이 NEW 편셰프로 등장했다.

차예련, 주상욱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한편 차예련, 주상욱을 반반 닮은 5살 딸 인아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의 요리를 돕는가 하면 말까지 예쁘게 해 '편스토랑'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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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5살 딸 인아를 두고 있는 차예련이 NEW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차예련은 아침부터 강된장, 케일 쌈밥 요리, 모시조개 시금치 된장국, 육전 등을 만들어내며 '차장금' 면모를 보였다. 남편, 딸의 건강까지 챙기는 한식 요리 고수였던 것.

차예련은 채소를 활용한 한식 요리를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한다. 건강검진을 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다. 초록색 채소를 먹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해서 잘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지독한 한식파다. 저와 결혼하고 파스타를 처음 먹었다고 한다. 곱창에 소주를 먹거나 찌개, 백반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가끔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이랑 연애를 많이 안 해봐서 그런 게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차예련, 주상욱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두 배우는 2015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 차예련은 "연애 전 남편과 처음 만나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연애하기 전 키스신을 찍는 것과 연애 후에 키스신을 찍는 게 다르냐"는 질문에 "완전 다른 느낌"이라고 답했다.

결혼 6년 차에도 애정 표현은 여전히 달달했다. 차예련은 주상욱과 주고 받은 사랑 가득 메시지에 대해 "연애할 때부터 습관처럼 연락을 많이 했다. 서로 습관이 됐다"고 자랑했다.

일찍 가족들과 헤어져 살았다는 차예련은 "그래서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밥상 앞에서 이야기 하고 부엌에서는 엄마가 요리하고 아이는 떠들고 TV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결혼이 빨리 하고 싶었다. 맛있는 음식을 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음식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차장금'이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차예련, 주상욱을 반반 닮은 5살 딸 인아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의 요리를 돕는가 하면 말까지 예쁘게 해 '편스토랑'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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