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속 2720선 보합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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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2포인트(0.01%) 오른 2729.98에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7% 넘게 급등한 43만9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32%) 오른 934.6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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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2포인트(0.01%) 오른 2729.98에 마감했다. 이날 11.1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74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중에는 강보합권과 약보합권을 오가며 이렇다 할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가 불안한 등락과정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기술적 반등의 한계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 견조한 흐름으로 보인 것에 따른 부담이 오히려 커지고 있고 아직 실질적인 모멘텀 변화가 완전히 가시화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밤 사이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기는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210원대를 유지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밤에는 특히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 주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된 상황에서 시장 이목은 이들의 발언과 발표 예정인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670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7억원, 133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6%), 비금속광물(1.07%), 전기전자(0.89%), 증권(0.81%), 제조업(0.26%) 등은 상승한 반면 운수창고(-1.84%), 기계(-1.14%), 철강금속(-1.07%), 음식료품(-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7% 넘게 급등한 43만9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NAVER, 현대차 등은 1~2%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32%) 오른 934.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68%), 엘앤에프(2.82%), 카카오겡미즈(2.67%), 셀트리온제약(0.92%) 등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77%), 펄어비스(-2.14%), 위메이드(-4.38%), HLB(-2.55%) 등은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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