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이탈에도 개인 순매수에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5 15:44

수정 2022.03.25 15:4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세를 앞세워 소폭 반등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2p(0.01%) 오른 2729.98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7p(0.41%) 오른 2740.83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순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장 막판 기관 순매도세가 줄어들고 개인 순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67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557억원, 기관은 133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3만1000원(7.60%) 오른 43만9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등락 없이 6만98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2.07%), 네이버(-2.0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1.84%), 기계(-1.14%), 철강금속(-1.07%)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의료정밀(1.96%), 비금속광물(1.0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p(0.32%) 오른 934.69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5.19p(0.56%) 오른 936.94에 출발했다. 개인은 322억원의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252억원을 순매수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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