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월부터 카페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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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서울의 카페와 제과점 등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1회용품 사용을 다시 금지하고, 4월부터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그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카페와 프랜차이즈 매장, 대학교와 지하철역, 극장과 병원 등에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 600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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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서울의 카페와 제과점 등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1회용품 사용을 다시 금지하고, 4월부터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그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카페와 프랜차이즈 매장, 대학교와 지하철역, 극장과 병원 등에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 600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4대 음식 배달업체와 4월중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른바 '제로식당' 500개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동참할 20개 대학을 모집하고, 포장재를 최소화하는 '제로마켓'도 10곳에서 올해 1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요기요와 함께 강남구에서 벌인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엔 136개 식당이 동참했고, 이 기간 일회용품 없는 음식 배달이 6만 7천 건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에 다가가는 제로캠퍼스, 제로카페, 제로식당, 제로마켓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5302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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