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이상형은 아냐, 늘 먼저 잘못하고 사과"

전형주 기자 2022. 3.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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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최근 복귀를 확정한 남편을 언급했다.

윤혜진은 같은 질문을 엄태웅한테도 했다.

이에 윤혜진이 "오빠는 손발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 않냐"고 하자, 엄태웅은 "맞다. 거기에 반했다"라며 수긍했다.

윤혜진은 2013년 1월 엄태웅과 결혼했으며, 2013년 6월 딸 지온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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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태웅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최근 복귀를 확정한 남편을 언급했다.

윤혜진은 24일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혜진은 이날 '남편과 싸우면 누가 먼저 사과하냐'는 질문에 "잘못한 사람이 사과한다"면서도 "오빠가 맨날 잘못해서 먼저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상을 찍던 엄태웅은 "내가 맨날한다. 정확하다"고 답했다.

윤혜진은 또 '원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이었나'라는 질문에 "이상형과 결혼하지는 않는 것 같다"며 "이상형은 그냥 이상형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에 만났던 사람과 남편이 상반된 스타일이냐'는 질문에는 "엄태웅과는 완전 상반된다"면서도 "만났던 사람이 다 비슷한 스타일은 아니다. 다 다르다"고 했다.

이어 "나는 손이 예뻐야 한다. 오빠가 손은 예쁘다. 손은 이상형에 가까운데 나머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같은 질문을 엄태웅한테도 했다. 이에 엄태웅은 "이상형은 없었다. 그냥 잘 맞고 그런 게 이상형이라면 여보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혜진이 "오빠는 손발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 않냐"고 하자, 엄태웅은 "맞다. 거기에 반했다"라며 수긍했다.

/사진=윤혜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은 2013년 1월 엄태웅과 결혼했으며, 2013년 6월 딸 지온양을 낳았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해 9월 영화 '마지막 숙제'에 캐스팅되며 5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같은 해 10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선고돼 벌금 100만원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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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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