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표 '야간·주말 진료매칭 플랫폼' 사업화

정옥재 기자 2022. 3. 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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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민병원 계열의 비플러스랩이 대한상공회의소의 국민 공모전 아이디어 사업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환자-병원 간 야간·주말진료 매칭 플랫폼 '우리 동네 병원'을 제안한 비플러스랩 등 4곳이 이번 공모전의 사업화 챌린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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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비플러스랩 등 선정

부산 부민병원 계열의 비플러스랩이 대한상공회의소의 국민 공모전 아이디어 사업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환자-병원 간 야간·주말진료 매칭 플랫폼 ‘우리 동네 병원’을 제안한 비플러스랩 등 4곳이 이번 공모전의 사업화 챌린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발전 아이디어 '사업화 챌린지' 선정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상의는 지난해 하반기 국민 공모를 통해 사업화가 시급한 아이디어 약 5000건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우리 동네 병원이 달라졌어요’ 등을 사업화 대상으로 압축했다. ‘우리 동네 병원’은 비플러스랩의 AI 문진솔루션 ‘어디아파’를 활용해 휴일 및 야간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의료진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허기준 비플러스랩 공동대표는 “야간이나 휴일에 아프게 되면 무조건 응급실을 찾기 때문에 응급실은 중증 환자는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고 경증 환자들로 북적인다”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동네 병원 의료진을 먼저 연결해 경증 환자가 응급실로 바로 가는 비율도 줄이는 등의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플러스랩은 AI 의료솔루션 전문업체로서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대주주 겸 공동대표다. 정 소장은 부민병원 설립자인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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