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수원대 교수, 수원시장 도전..국힘 예비후보등록

이준구 2022. 3.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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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원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이 교수를 포함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해영·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종훈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4명이며 김용남 전 국회의원도 후보 경선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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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간 불균형 해소, 일자리 창출, 군공항 이전 등 현안 해결"

이재복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이재복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원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시민들에게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이 교수를 포함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해영·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종훈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4명이며 김용남 전 국회의원도 후보 경선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수원특례시는 인구와 규모에 비해 경기도의 중심적 역할이 무너져 있다"며 "수원의 소중한 자산인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도심·신도심, 동수원·서수원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및 시니어들의 일자리문제, 교통난, 군공항 이전 등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 발전계획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 ▲지속성장이 가능한 제2델타플렉스 조성 및 지식산업센터·R&D특화단지 가시화를 통한 정체된 성장동력 회복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 관내 대학과의 협력으로 창업대학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수원중·고등학교 제21~22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이 교수는 홍익대와 프랑스파리8대학원을 나와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3년부터 수원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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