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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식]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등

등록 2022.03.21 1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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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전경

전남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전경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군정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수렴해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발전에 보탬을 주기위해 진행된다.



주제는 ‘구례의 활력을 증진할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구활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 ▲관광자원 발굴 ▲기타 군정발전 방안 6개 분야의 아이디어 등이다.

전 국민이 응모 가능하며, 온라인 소통플랫폼 구례소통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이며 6월 말께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8명이며, 상금은 총 300만 원이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추진

구례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2020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화엄사와 화엄상가를 잇는 친환경 순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화엄사로 이어지는 음이온길을 정비한다. 더불어 정원문화거리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화엄권역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설사업은 실시설계 및 인허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인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용역업체가 선정돼 유관기관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다양한 화엄사의 매력을 한층 고취시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한편, 이들이 화엄권역에 위치한 상가와 관광시설에 체류하면서 지역상품을 소비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와 전기열차 등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 지리산반달곰 보금자리 등을 연계하여 화엄권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천년고찰 화엄사는 이른 봄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홍매화와 가을철 수준 높은 화엄음악제 등을 통해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물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기관 표창

구례군은 2022년 세계 물의 날, 제30회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에서 ‘2022년 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회 물포럼과 환경부가 공식 후원하는 기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물 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의 추천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구례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선정됐다.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안정적인 수도 시설 유지관리 및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여 보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문척, 간전, 토지면 일부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문척·간전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과 토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정수장(2100㎥/일) 1개소 및 배수관로 58.3km를 시공해 문척, 간전, 토지면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토지면의 미급수 구역인 문수, 송정, 외곡, 내동, 내서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토지지방상수도 2단계 확충사업에 총사업비 243억 원을 투입했다. 2024년까지 완료해 10개 마을 666세대, 주민 1,088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완료를 목표로 목표 유수율 85% 달성과 흑자 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후된 상수관로 정비로 누수 및 단수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구례군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64억 원을 투입한다.

경과년수 30년 이상 노후된 구례, 마산정수을 통합개량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구례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료 시 일일 7900톤의 통합정수장이 설치되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정수장운영 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 관내 상수도 대행업소 4곳을 지정해 상수도 사고 시 즉각 투입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에 대해 호평 받았다.

구례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31일까지 일제 단속한다.
 
최근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류형 구례사랑상품권이 25억 원 지급됐으며 3월까지 10% 할인 판매를 시행함에 따라 구례사랑상품권 유통량이 증가했다.

군은 ‘상품권 깡’을 비롯한 부정 유통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상품권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복권판매점 등) 여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 단속대상이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구매액, 사용처 등 사용패턴 사전분석, 가맹점 상품권 환전내역 등을 모니터링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가맹점은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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