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의원서도 신속항원검사 검토 중..지난주 정점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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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최근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지난주가 정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동네 한의원에서도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실시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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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장 아비규환? "지역별 어려움 있겠지만 전체적으론 괜찮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김규빈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음상준 기자 = 방역 당국이 최근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지난주가 정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동네 한의원에서도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실시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오늘 확진자는 20만9169명으로, 지난주 월요일 30만9790명 대비 확진자가 줄고 2주전 월요일과 유사한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금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주말부터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 긍정적인 지표"라고 평가했다.
손 반장은 "금주에도 이렇게 간다면 지난주가 정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주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명이어서 다소 예측(최대 37만)보다 높게 정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반장은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30명이라면서 작년 12월 델타 변이 정점일 때 위중증이 1151명이었다고 비교했다. 하지만 손반장은 "그때 확진자가 7000명대였음을 감안하면 지금은 확진자는 40배 넘게 증가했지만 위중증 자체의 수는 낮다"고 평가했다.
현재 동네 양방 병·의원, 그리고 의원과 한의원이 같이 있는 병의원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해졌는데 한의원만 할 수 없는 이유가 뭔지 묻자 손 반장은 "의과, 한의과의 업무영역 문제 그리고 치료에 연동된 부분이 있어 복합적으로 (참여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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