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감독 도전 나선 프리마 발레리나..'김지영의 원데이'

나윤석 기자 2022. 3.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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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프리마 발레리나' 김지영이 예술감독으로 첫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김지영의 원 데이(One Day)' 무대를 통해서다.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캐스팅에도 관여한 김지영은 무대에 올라 관객과도 만난다.

2부에선 김세연이 안무하고 김지영 등이 춤추는 신작 '치카치카(Chica Chica)'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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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도전 나선 발레리나 김지영
‘김지영의 원데이’ 포스터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공연

‘영원한 프리마 발레리나’ 김지영이 예술감독으로 첫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김지영의 원 데이(One Day)’ 무대를 통해서다.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캐스팅에도 관여한 김지영은 무대에 올라 관객과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전 베를린 슈타츠오퍼 발레단원 이승현, 김용걸댄스시어터 주역 김다운,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손유희·이현준·강민우,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한상이, 전 우루과이국립발레단원 윤별, 전 파리오페라발레단 준단원 윤서준, 전 독일라이프치히발레단원 박정은 등 스타 무용수들이 총출동한다. 1부에선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후배, 동료들과 발레 갈라 5편을 선보인다. 안무가 김용걸의 ‘산책’과 ‘선입견’, 발레리노 이현준이 새롭게 안무한 ‘한여름 밤의 꿈’ 파드되 등이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선 김세연이 안무하고 김지영 등이 춤추는 신작 ‘치카치카(Chica Chica)’를 선보인다. 무용수 4명이 김지영의 삶을 프로코피예프 선율과 함께 그리는 작품이다. 김세연은 이번 공연을 위해 스위스에서 날아왔다.

18세 때인 1997년 국립발레단에 최연소로 입단한 김지영은 2002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입단했다가 2009년 다시 국립발레단에 복귀했다. 국립발레단에선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지젤’ 등 숱한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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