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만 18~29세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20% 감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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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만 18~29세 청년들이 1억원 미만의 전·월세를 계약하는 경우 중개수수료를 20% 이상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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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만 18~29세 청년들이 1억원 미만의 전·월세를 계약하는 경우 중개수수료를 20% 이상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개사무소를 모집하고, 다음 달께 시 홈페이지와 용인청년LAB 사이트에 해당 사무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해당 사무소 외부에는 안내판을 부착해 청년들이 중개수수료 감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사열 처인구지회장, 송영오 기흥구지회장, 공인호 수지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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