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측 "송지인, 이가령 이혼 비하인드 알아"..파란 예고

서지현 기자 2022. 3.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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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가령과 송지인이 카페를 발칵 뒤집은 '말싸움 투샷'을 선보인다.

17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측은 부혜령(이가령)과 아미(송지인)의 신경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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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송지인 이가령 /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가령과 송지인이 카페를 발칵 뒤집은 '말싸움 투샷'을 선보인다.

17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측은 부혜령(이가령)과 아미(송지인)의 신경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6회에서는 부혜령이 하루아침에 엄마를 잃은 판사현(강신효)의 아이가 눈에 밟혀 전 시부모를 찾아갔다. 또한 신기림(노주현) 죽음에 의문을 갖던 아미(송지인)는 신유신(지영산)을 향해 김동미(이혜숙)에게 최면을 걸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이가령과 송지인의 '신경전 폭발' 현장이 담겨있다. 극 중 같은 카페에 있던 부혜령과 아미가 날을 세워 대치하는 장면이다. 이전 송원(이민영)의 장례식장에서 "우리는 부혜령이라고 불러요"라며 비호감을 드러낸 아미가 부혜령을 도발하고, 부혜령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미를 향한 저돌적인 맞대면을 펼친다. 눈빛 레이저를 쏘는 부혜령과 살벌한 '썩소'로 받아친 아미가 말싸움을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이 이토록 폭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공개적인 장소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대치는 어떠한 나비효과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이가령과 송지인은 앙숙 '케미'로 극의 활력을 돋울 예정"이라며 "부혜령의 이혼 비하인드를 알고 있는 아미로 인해 어떤 파란이 일어나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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