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스튜디오플로우 최대주주 된다..제작 역량 강화

장진리 기자 2022. 3. 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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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가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키이스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에 300억 원 규모의 주식 인수 계약을 채결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플로우 박우람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급변하는 물결 속에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안목과 제작 역량을 갖춘 키이스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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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플로우 소속 PD들의 연출작. 제공| 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키이스트가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키이스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에 300억 원 규모의 주식 인수 계약을 채결한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의 주식 인수 계약 체결과 함께 스튜디오플로우 스타 감독 4인과 키맨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키이스트의 주주로 참여한다.

스튜디오플로우는 흥행성과 작품성이 입증된 드라마계 스타 감독 4인과 함영훈 전 JTBC 드라마 국장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공동 창업한 제작사다.

KBS에서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킨 뒤 JTBC로 이적해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끈 함영훈 총괄 크리에이터, '부부의 세계', '미스티' 모완일 PD,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 '직장의 신', '공작도시' 전창근 PD, '착한남자', '참좋은시절' 김진원 PD 등 스타 감독 4인이 주주로 참여했다.

또한 KBS, JTBC에서 드라마 사업 전반을 이끈 박우람 대표, 영화 '굿바이 싱글', '뺑반',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제작사 호두앤유픽쳐스 이정은 대표가 함께한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스튜디오플로우의 투자를 추진했다"라며 "스튜디오플로우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기획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징어게임의 뒤를 잇는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일 텐트폴(거액 제작비, 유명 제작진으로 흥행을 노리는 작품) 위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동 제작해 기업 가치를 재고 시키겠다"라고 했다.

스튜디오플로우 박우람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급변하는 물결 속에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안목과 제작 역량을 갖춘 키이스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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