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 지원 본격화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는 최근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덩달아 발생하고 있는 1인가구의 고립·고독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수행기관인 양산시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3월부터 1인가구 대상모집을 통해 욕구를 파악한 뒤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아리와 자조모임 등을 꾸릴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집단상담,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음악치료 집단상담으로 구성돼 있고, 맞춤형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육, 경제교육, 요가, 요리교실, 반려식물 지원,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yangsan.familynet.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양산신는 아울러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사업을 4월중 추진, 1인가구 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숙 여성가족과장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욕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하나의 가구원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