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 아들 친자 확인..'호적 입적'"

홍수현 2022. 3.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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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7)이 39세 연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낳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생자임을 확인하고 자신의 호적에 입적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이 친자 확인 검사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김용건의 측근 C씨는 "A 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진 뒤 단지 나이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며 "출산을 알린 뒤 또다시 그런 불필요한 오해나 잡음이 재발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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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김용건(77)이 39세 연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낳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생자임을 확인하고 자신의 호적에 입적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더팩트는 김용건이 A씨가 낳은 아들 B군을 호적에 입적시키고 양육에 필요한 모든 생활비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건 [출처=뉴시스]

김용건과 A씨 관계를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일 서울 모 대학에 친자 확인을 신청했고 일주일 만인 14일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친자 확인 검사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김용건의 측근 C씨는 "A 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진 뒤 단지 나이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며 "출산을 알린 뒤 또다시 그런 불필요한 오해나 잡음이 재발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건이 출산 후 아이 아빠로서 누구보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속내를 주변에 드러내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는 출산 후 별문제 없이 아이 양육에 전념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A씨가 아이와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고, 두 자녀인 하정우와 차현우도 아버지의 결정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김용건과 오랜 연인 관계였다고 폭로하며 임신 사실을 밝혀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A씨가 24살이던 지난 2008년 처음 인연을 맺고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3월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리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가 양방 간 입장 차이와 오해를 풀고 취하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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