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잠시만 나의 부모가 되어 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가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줄 '위탁부모 상시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으로 친부모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시가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줄 ‘위탁부모 상시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으로 친부모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시는 많은 예비 위탁가정 자원을 확보하고 보호 아동 발생 시 신속한 가정 보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시만 나의 부모가 되어 주세요’라는 위탁부모 모집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천안시청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현수막을 제작해 14일부터 각 읍면동에 설치 및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위탁부모 지원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041-577-1226)로 연중 문의할 수 있으며, 시는 부모교육, 가정환경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위탁부모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부모로 선정되면 양육보조금, 전문아동보호비 등 아동보호 관련 비용과 센터를 통한 사례관리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블로그 또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가정 보호를 통해 얻는 경험과 마음의 안정이 아동의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호 아동을 잠깐이라도 내 아이처럼 돌봐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천안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족 앞 고개 숙인 李대통령 “있어야 할 자리 없었던 정부, 사죄”
- ‘친명 좌장’ 선 그은 정성호 “검찰개혁은 불가역”…겸직·중립성 공방도
- “표절 아냐” 고개 숙인 이진숙, 교육정책 질의엔 ‘침묵’
- 윤희숙, ‘강성보수’ 4인 거취 결정 압박…“광화문 세력 끌어들여”
- 감독권 달라는 한국은행…금융당국과 ‘물밑 신경전’ 조짐
- [단독] 野, 서울시당위원장 경선 중 룰 바꾸나…“당원중심 vs 전국 형평성”
- 강혜경, 명태균 PC 등 특검에 임의제출…“진실 밝혀지길”
- ‘SKT 남아 있으면 위험’ 광고한 KT, 방통위 조사 받는다
- 홍명보호와 달랐던 신상우호…女축구, 20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 쾌거 [쿠키 현장]
- 이기면 우승…‘케이시 선발’ 신상우호, 대만전 선발 발표 [쿠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