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코로나 검사 거부하니 아빠가.." 김지연 '충격' 목격담

이영민 기자 2022. 3. 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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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연이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위해 방문했던 병원에서 검사를 거부하는 아들의 뺨을 때리는 아버지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간 경험담을 밝히며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연은 "주말에도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검사해 주는 병원이 있어서 참 감사했다"며 "며칠째 방문하면서 느낀 거지만 새삼 의료진 여러분들 늘 그 자리에 계신 거 보며 얼마나 힘드실까 다시금 존경스럽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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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연이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위해 방문했던 병원에서 검사를 거부하는 아들의 뺨을 때리는 아버지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간 경험담을 밝히며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연은 "주말에도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검사해 주는 병원이 있어서 참 감사했다"며 "며칠째 방문하면서 느낀 거지만 새삼 의료진 여러분들 늘 그 자리에 계신 거 보며 얼마나 힘드실까 다시금 존경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도 많으신데 아이들 무서워서 울고 도망가도 너무 뭐라 하지 말자구요"라며 "며칠 전에 아이가 검사 거부하니 아빠가 5살 정도 된 아들 뺨을 세차게 때리는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조금 느긋하게 서로 기다려줄 수 있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셨음 좋겠다"며 "모두 지치고 힘들지만 우리 짜증내지 않기로해요"라고 당부했다.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로 드라마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 출연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딸과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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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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