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감추지 않았던 급석구획증후군 수술 흉터..성숙한 국민 여동생 (종합)[Oh!쎈 초점]

장우영 2022. 3.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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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수술 흉터가 공개됐다.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 받은 문근영은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문근영 팔에 남은 수술 흔적, '흉터'는 감출 수 없었다.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 수술을 견뎌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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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수술 흉터가 공개됐다. 여배우로서 예민하고 민감할 수 있지만 문근영은 상처를 숨기지 않았다. 이번 뿐만 아니라 공식석상에서도 흉터를 드러냈고, 용기 있는 국민 여동생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문근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re_Company”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새 소속사 크리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문근영은 이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다양한 문근영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셔츠를 입고 엎드려서 찍은 프로필 사진이다. 소매를 걷은 이 사진에서는 오른팔에 선명한 흉터 자국이 보인다. 흑백으로 처리되어 더욱 선명하게 흉터 자국이 보인다.

문근영은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 받은 문근영은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 괴사가 생겨 매우 응급을 요한다.

발병 후 네 차례의 수술을 받은 문근영은 한 달 여간 치료에 매진했다. 이후 건강 회복에 집중한 문근영은 다시 작품 활동으로 복귀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문근영 팔에 남은 수술 흔적, ‘흉터’는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문근영은 이를 감추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긴 소매의 옷을 입던 문근영은 이제는 당당하게 팔을 내놓기 시작했고, 최근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에서는 흉터가 선명하게 보였다.

지난해 12월 있었던 KBS2 드라마 스페셜 ‘기억의 해각’ 제작발표회 당시 문근영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다. 소매는 반팔이었다. 문근영의 오른쪽 팔에는 수술을 한 흔적이 선명히 드러났고, 이는 사진으로도 보였다.

보정 등을 요청할 수 있겠지만 문근영은 그렇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춰지길 원했고, 고렇게 공개된 사진에는 활짝 웃고 있는 문근영의 모습이 담겼다. 공식석상 뿐만 아니라 프로필 사진에서도 자신의 흉터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였다.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 수술을 견뎌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상처를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고, 건강하게 활동하며 더욱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당당해서 더 아름다운 문근영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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