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컴타자연습' NFT 게임으로 만든다
송고시간2022-03-14 12:01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협력해 '한컴타자연습'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개발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은 세계 한국문화 열풍으로 각국에서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주목해 두 회사가 이 사업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한컴타자연습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적용한 해외 겨냥 신규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신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NFT를 획득하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를 거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K팝 가사나 한국 드라마 대사를 타자 게임의 과제 문구로 활용함으로써 재미 요소도 확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NFT 게임은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며, 올해 8월에는 국내 서비스 중인 한컴타자연습도 전면 개편 후 새로 선보이게 된다고 한컴은 소개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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