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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타자연습 활용한 NFT 게임 나온다'…오는 6월 출시 목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3-14 09:35 송고
한글과컴퓨터-플레이댑 손잡고 '한글과컴퓨터' NFT 게임 개발(한글과컴퓨터 제공)© 뉴스1
한글과컴퓨터-플레이댑 손잡고 '한글과컴퓨터' NFT 게임 개발(한글과컴퓨터 제공)© 뉴스1

한글과컴퓨터는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손잡고 한글을 소재로 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게임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한컴의 한글 타자 훈련 게임인 '한컴타자연습'을 활용한 NFT 게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은 자사가 보유한 한컴타자연습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적용한 신규 게임을 개발하고 플레이댑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 신규 게임을 서비스하고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컴은 한컴타자연습을 활용한 신규 게임에 K팝 가사나 국내 드라마 대사들을 한글 타자 게임의 미션 문구로 활용해 콘텐츠적인 재미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게임은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시 후에는 '한컴타자 월드컵'과 같은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NFT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B2C 타깃의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스타트업, 벤처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파트너들을 발 빠르게 발굴하고 협력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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