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패션봉제 클러스터 조성 등 통해 지역경제 날개 달다

박종일 2022. 3. 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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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2491개)가 있어 서울시 전체 봉제업의 12%를 차지하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각종 지원 사업으로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랑구 봉제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73%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패션봉제산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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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중랑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패션봉제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앵커 올해 착공 · 공용장비실 확대 조성 열악한 봉제업체 근무환경개선 · 3월29일까지 지역 4개 봉제단체 소속 사업장 돌며 현장방문 소통..송파구 청년 맞춤 일자리 플랫폼 '일자리 허브센터' 2022 기업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종로구, 도시 지속가능성 높이기 위해 주민 참여 프로젝트 진행 조례 재정비..서대문구 구정평가단 성인 40명, 청소년 50명 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2491개)가 있어 서울시 전체 봉제업의 12%를 차지하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각종 지원 사업으로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랑구 봉제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73%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패션봉제산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먼저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에 패션봉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생산·협업공간인 스마트앵커와 종합정보센터(창업·교육·정보지원), 집적센터(스타트업, 판매공간)로 구성돼 국내 봉제산업 최대 생산기지 거점으로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옛 청사 건물을 활용한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은 최첨단 자동재단 시스템을 갖춰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자동재단실로 시간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업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요인이 취약한 봉제업체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냉난방기나 LED 조명, 노후배선 정리 등 2019년부터 총 94개 업체의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 봉제업체들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패션봉제인들과 함께 현장방문 소통 시간인 ‘중랑마실’을 진행한다. 지역 4개 봉제단체 소속 22개 사업장을 돌며 패션봉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성공적인 패션봉제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 산업 종사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가 기업 현직자 멘토링 사업 ‘취준부스터(Booster) 점프업(Jump Up)!’ 2022년 프로그램을 시작, 3월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취준부스터 점프 업!’은 지난해 272명 이용자 대상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69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일자리허브센터의 차별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년 구직자의 직무 관련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현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에도 ‘취준부스터 점프 업!’은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 및 HR 전문가와 청년 구직자를 연결, VR모의면접부터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3~11월 동안 22회에 걸쳐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3월 프로그램 ▲‘성향·역량으로 마케팅직무 알아보기’(3/23) ▲‘기업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준비’(3/30)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각 프로그램 마감 1일 전까지이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홈페이지 또는 ‘마이온에듀’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세부 일정으로 ▲3~4월에는 사전 취업 진단검사를 통해 인기 취업분야(서비스, 마케팅, 영상촬영) 관련 취업전략을 수립한다. ▲5~6월에는 모의면접 스터디 등 실습 위주의 특강 및 OA특강(노션,엑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11월에는 트렌드 마케팅 분야 필수요소인 ‘영상촬영 편집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프론트엔드, UI/UX 디자인툴 특강 및 패션디자인 직무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채로운 직무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일자리 통합 플랫폼 조성 계획 아래 2019년 문을 열었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1:1 올인원 서비스 잡(job)트니스 ▲ 3000여 개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입주한 문정비즈밸리 기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문정비즈밸리 알자(짜) 기업인터뷰’ ▲실전 직무체험 미니인턴 ‘송사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 2021년까지 3년간 총 50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청년 및 1인가구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취미특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위치한 지자체다. 이런 지역적 특성에 맞춰 멘토링부터 창업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파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허브센터는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성격심리와 직업심리 검사 ▲전문 일자리상담사와 함께 하는 이력서·자소서 클리닉과 모의면접 ▲최신 채용 트렌드인 AI/VR을 활용한 면접체험 등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친환경 다회용 컵 캠페인

종로구가 주민, 행정, 전문가들이 수차례 숙의와 공론을 거쳐 선포한 ‘역사와 자연을 품은 내일이 더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종로’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2022년에도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올해에는 앞서 지난 1월 UN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형 목표 달성을 위한 197개 세부사업을 새롭게 정한 데 이어 4월부터 지속가능성 평가를 진행, 지난 2년간 펼쳐 온 정책·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세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기존 조례를 재정비해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장려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시행도 앞두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기록하는 ‘탄소발자국 기록장’, 탄소발생과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는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스마트 IoT 분리 배출함 사업’, 나무를 심고 가꾸는 ‘탄소 먹는 숲 조성 사업’을 차례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들의 모임 이클레이(ICLEI)와 같은 대외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자양분 삼아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공모전에 참여해 종로구의 우수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2020년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불필요한 인쇄와 종이 사용을 지양하고 자연과 사람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인쇄문화 조성을 위한 ‘친환경 인쇄지침’을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 기후행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인이 1년간 온실가스를 1톤 줄이는데 함께하는 ‘1·1·1 생활실천운동’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때 탄소가 발생하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사용·메일함 정리를 유도하는 ’디지털 탄소 줄이기 운동‘도 펼친 바 있다.

2021년에는 지역내 공공기관, 기업, 학교,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종로구 기후행동 실천 협의회’와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호평을 얻었다.대표적 예로 ㈜KB국민카드 본사 및 구청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 기후변화 교육 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 줄이기를 약속하는 어린이 111 생활실천운동,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과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종로 힐링 스마트팜(Smart와 Farm의 합성어) 사업’을 들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종로의 청사진을 현실화시킬 수 있었다. 향후 종합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 지역 구성원과 협력하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과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 구정평가단’을 모집 운영한다.

평가단은 구 사업과 행사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평가를 진행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기한 놀이터 1호점과 2호점, 서대문 두바퀴 환경센터를 모니터링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구정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가단원을 모집한다.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청소년은 서대문구에 살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까지 이메일을 이용해 내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40명, 청소년 50명 내외며,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성인은 2년, 청소년은 1년간이다.

평가단원들은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성인 단원의 경우 이 대신 소정의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구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라며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정책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마을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7300만원으로 참여 모임 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모임(3인 이상) 혹은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이웃만들기’ ▲청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청년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어르신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100세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2개 단체(모임)이상 또는 지역내 기관(비영리법인,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협업 사업 수행 활동 ‘함께마을만들기’의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신청 사업의 필요성, 독창성, 효과성 그리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연계성 등을 주로 심사하게 되며, 최종 선정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사업 분야별 자세한 지원 조건 및 내용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또, 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대상으로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3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성북구 소개-구정안내 게시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창의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 마을의 활력소 역할을 할 ‘2022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의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3월21일부터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해 문제 해결과 소통·교류를 위한 공동체를 맺고 더 나은 지역환경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 진행하는 주민제안 사업의 공모 분야는 ▲사회문제 및 청소, 육아, 돌봄 등 마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우리마을 해결 사업’ ▲공통된 분야의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웃 관계망 확대 사업인 ‘공동체모임 활성화 사업’ 두 가지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400만 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안사업 선정 시 모임별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에 재직중,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21일에서 3월25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접수 개시 전인 3월14일부터 25일까지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사업 유형, 지원 절차 등을 소개하는 컨설팅 프로그램 ‘친절한 마을상담소’도 운영된다.

상담소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2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게시글을 확인하거나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영등포구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과 생각을 나눌 때 비로소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활기차고 살맛나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장애인 복지향상과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23개 단체에 총 1억7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스마트 실종예방 사업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2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체들은 ▲재활볼링 ▲재활스포츠 ▲시각장애인 여가프로그램 ▲장애인 여가프로그램 ▲장애인가족 힐링 사업 ▲사랑의 수어교실 ▲장애인 해피스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스마트 지킴이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단체별 특색 있는 내용으로 꾸린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그간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시설 이용과 활동에 큰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강동’을 실현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체에 개별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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