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코요태 빽가, "댄서 시절, 안무팀 단장님에게 따귀 25대 맞아"

이지수 2022. 3.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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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코요태 빽가가 댄서 활동 시절에 심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빽가는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해, ‘내 인생에도 봄날이 올까?’라는 주제로, 과거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그는 “코요태로 활동하던 때, 행사비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 행사비를 달라고 하면 무서운 분들이 찾아와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요즘엔 그런 게 많이 없어져서 다행인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코요태 데뷔 전, 댄서로 활동할 때 밤업소를 나갔었다. 담당 가수를 따라서 새벽까지 공연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입금된 돈을 보면 하루에 딱 1만 원씩만 책정이 돼있는 거다.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정말 큰 회사였다”라고 털어놨다.

뺵가는 “그래서 이사님에게 따졌는데, 이사님이 ‘너희는 하루에 공연을 백 개를 하든, 천 개를 하든 만 원 짜리 인생이야’라고 하셨다. 다들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빽가는 해당 소속사를 나와 더 큰 소속사로 갔는데 거기서는 더 심한 일도 겪었다고. 빽가는 "당시 제가 20세였는데, 운전을 할 줄 알고 제일 어리다는 이유로 저한테 발렛파킹 일을 시켰다. 춤추다가 누가 차 빼라고 하면 1층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가, 키를 12개 다 받아서 뺐다”고 토로했다.

나아가 그는 황당하게 뺨을 맞은 일도 고백했다. 빽가는 “어느 날 조금 높으신 분이 있는 방에 가서 노크를 하며 ‘차를 빼야 해서 차 키를 달라’고 했더니 차키를 바닥에 던졌다. 너무 화가 나서 '이거 주워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분이 ‘뭐?’ 하면서도 차 키를 주워 손에 쥐어줬다. 제 딴에는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차를 하고 왔는데 안무팀 단장님이 저를 호출하더니 ‘너가 감히 높으신 분에게 그렇게 했냐?’고 소리치면서 제 뺨을 때렸다. 팀원들 앞에서 한 25~26대는 맞은 것 같다. 악으로 버티면서 맞았다. 주위에 있던 안무팀 형들이 말렸다”고 이야기했다.

빽가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 기획사 어디냐, 사장시켜버리자”, "모멸감 들어서 정말 힘들었겠다", "행사비도 안 주고 노예처럼 부려먹고, 말도 안된다" 등 폭풍 분노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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