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코로나 여파 계속..비투비 콘서트·아일리원 데뷔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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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가요계에서도 그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비투비는 멤버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으로 당초 이달 18∼20일로 예정했던 10주년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리원은 일부 멤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데뷔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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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가요계에서도 그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비투비는 멤버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으로 당초 이달 18∼20일로 예정했던 10주년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예매한 오프라인 및 생중계 티켓은 별도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환불된다"며 "추후 공연에 대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한 후 확정 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비투비에서는 임현식에 이어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도 전날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민혁은 지난해 7월, 서은광은 지난달 각각 확진돼 치료 후 완치된 바 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리원은 일부 멤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데뷔가 미뤄졌다.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아일리원 데뷔가 이달 15일에서 다음 달로 연기됐다"며 "15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데뷔 쇼케이스도 연기됐다"고 밝혔다.
아일리원은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로 구성된 그룹이다. 여기에 나유, 엘바가 합류했다.
아일리원은 멤버 일부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데뷔를 위한 콘텐츠 촬영 일정 등이 차질을 빚었다.
이 밖에 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와 스테이씨의 윤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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