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 남양유업,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 '프레주빈' 판매 外

김종성 2022. 3.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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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 남양유업,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 '프레주빈' 판매…케어푸드 시장 진출

남양유업이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사업 협업을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 '프레주빈' 제품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Fresubin)'을 남양유업 유통망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판매 1위 환자 영양식 브랜드인 '프레주빈'은 100년 전통의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Fresenius Kabi)에서 환자들의 영양 공급을 위해 선보인 글로벌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유통 계약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프레주빈 2.0 ▲프레주빈 주시 ▲프레주빈 당케어 ▲프레주빈 굿케어 4종이다.

프레주빈의 제품들은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암 환자, 수술 환자뿐 아니라 치과 치료 등 입으로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든 일반인, 체력이 떨어진 직장인들, 노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한 균형 영양식이다.

◆ 세븐일레븐, 명화 담은 아트와인 '앙리마티스' 3종 패키지 상품 선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앙리마티스' 와인 3종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앙리마티스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 산지로 유명한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와인으로,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담은 아트와인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앙리마티스 카티아', '앙리마티스 나디아'를 먼저 선보였고, 지난 2월 사랑에 빠진 심장이라는 의미의 명작 ‘하트 오브 러브’를 라벨링한 '앙리마티스 하트와인'을 추가로 출시했다. 앙리마티스 와인은 지난해 '9월 MD추천와인'으로 출시돼 꾸준한 인기와 함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으며 현재까지 10만병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앙리마티스 와인 3종 패키지 상품은 화이트데이, 그리고 캠핑, 피크닉 등 봄나들이 시즌을 겨냥해 기획됐다. 또 지인들에게 부담없이 전할 수 있는 봄맞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소믈리에 MD는 "앙리마티스 와인은 젊은 홈와인족 감성에 맞게 디자인한 감각적인 레이블이 특징으로 센스와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2년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이용 시설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사무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해당 사업은 작년까지 전국 226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시켰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천만원 한도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 바닥, 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 책상 및 의자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존에 여성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재단법인·사단법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또 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어났다.

◆ 버거킹, 디지털·편의성 갖춘 서울 화곡역점 오픈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서울 화곡역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버거킹 화곡역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1월 이후 95번째로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이다. 버거킹은 2020년 44개점, 2021년 47개점에 이어 올해도 매장 3곳을 신규로 오픈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신규 매장을 매년 늘려온 버거킹은 화곡역점을 기점으로 전국 매장 수를 443개로 확대했다. 이는 2016년 대비 65% 이상 늘어난 수치다.

화곡역점은 일평균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화곡동 상권에 위치한다. 특히 주변에는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소비층이 화곡역점을 이용할 것으로 버거킹은 기대하고 있다.

화곡역점에서는 3세대 듀얼 스탠드 키오스크 2대와 POS 2대를 운영하고, 매장식사, 포장 및 배달 동선을 서로 분리했다. 이는 고객들의 신속하고 편리한 메뉴 주문을 위한 것으로, 버거킹은 전국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 비율을 95%까지 확대한 바 있다.

버거킹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디지털 혁신, 맞춤형 멤버십 등의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수도권 외 지역 중심으로 확장해 향후 2~3년 내에 총 매장 수가 지금보다 35% 늘어난 600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hy, 걸음만큼 기부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 진행

유통전문기업 hy가 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 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이하 건강 걷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활동의 일환이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입사와 동시에 가입하는 사내봉사단이다. 1970년 결성된 불우이웃 돕기 위원회를 모태로 1975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에 쓰고 있다. 2021년 기준 누적 기부액은 103억원에 달한다.

건강 걷기는 새롭게 정립한 기업 미션 '건강한 삶 hy'의 연장선이다. 걸음 수 측정앱을 통해 전국 16개 위원회에 '걸음 목표'를 부여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 연간 최대 기부 목표액은 1억원이다. 기부금은 홀몸노인, 취약아동 등 소외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3월 시작한 챌린지는 11일 현재 직원의 80%가 참여해 3천만보를 달성했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 직원이 함께 생활 속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쿡킷', 전국 맛집 순례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은 '우리집에서 만나는 쿡킷 전국 맛집 순례' 기획전을 열고, 지역 유명 요리를 밀키트 '쿡킷' 메뉴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문 셰프들이 엄선해 내놓은 메뉴는 평양 만두전골, 춘천 눈꽃치즈닭갈비, 서울식 육수불고기, 안동 찜닭 네 가지다. 이 메뉴들은 모두 CJ제일제당 쿡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평양 만두전골은 뜨끈한 소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인 메뉴로, 큼직하게 빚어낸 평양만두와 4가지 버섯, 쑥갓, 미나리, 대파를 전골냄비에 가지런히 둘러 담은 뒤 진한 육수소스를 넣고 1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돼지고기, 두부, 숙주로 만든 소를 가득 채운 평양만두가 입안 가득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한다.

춘천 눈꽃치즈닭갈비는 맛있는 양념이 배인 닭고기와 아삭한 양배추, 달달한 고구마에 쫄깃한 떡, 깻잎 등이 신선한 상태로 동봉돼 있어, 춘천 명동거리 닭갈비골목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매운 정도가 자극적이지 않아, 한끼 식사는 물론 아이들 간식이나 시원한 맥주 한 잔과도 잘 어울린다.

서울식 육수불고기는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가운데에 올리고 채소와 팽이버섯, 당면을 넣고 소고기 육수와 함께 익혀 먹는 맛이 일품이다. 안동 찜닭은 담백한 닭고기와 매콤한 간장 양념, 채소와 당면이 어우러진 메뉴로, 깨끗하게 손질한 닭고기를 후추양념에 재워 잡내는 잡고 풍미는 올렸다.

◆ GS샵, 심플리쿡 '간장게장'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게장'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심플리쿡의 게장은 11일 저녁 7시 35분에 GS샵 '똑소리'를 통해 방송되며, 간장게장(600g) 4팩과 양념게장(300g) 3팩, 총 7팩이 판매된다.

간장게장은 1마리씩 따로 포장돼 있고, 양념게장도 2~3마리가 여러 조각으로 잘려져 포장돼 대가족뿐만 아니라 1~2인 가구도 손쉽게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만을 선택해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심플리쿡 간장게장은 100% 국내산 암꽃게를 사용했으며, 자연발효 양조간장에 영지버섯, 당귀, 황귀, 감초 등 깊은 맛을 내는 재료를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냉동 상태로 판매되며 먹기 하루 전 냉장 해동해 바로 먹으면 된다.

차은철 GS리테일 상무는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메뉴와 간장게장과 같은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심플리쿡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안전하게 검증한 뒤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 살균 시스템 설치 지원…고객사 안전관리 강화

CJ프레시웨이가 고객사의 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살균 시스템 설치 도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 사옥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와 강용남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일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필립스 UV-C 살균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35년 이상 자외선 기술을 바탕으로 살균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시그니파이의 '필립스 UV-C 살균기'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마트, 식당, 병원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UV-C'는 가장 파장이 짧은 자외선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살균에 용이하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솔루션은 고객사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재무, 회계 등 경영뿐만 아니라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CJ프레시웨이는 각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고객사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사 사업 특성에 따른 위험지표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SPC 배스킨라빈스, '미니 아이스 마카롱 세트'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브랜드 핑크팬더(Pink Panther)와 협업해 '미니 아이스 마카롱 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니 아이스 마카롱 세트는 달콤하고 쫀득한 마카롱 사이에 배스킨라빈스 인기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은 제품으로, 분홍색으로 제작된 원형 모양의 특별 패키지에 귀여운 핑크팬더 모습을 담았다. 또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신제품은 ▲상큼한 딸기 맛이 돋보이는 핑크 스트로베리(2개입) ▲진한 풍미의 화이트초코가 들어간 초코 화이트(2개입) ▲열대과일의 달콤함을 품은 옐로우 망고(2개입) 등 3종이며, 총 6개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달콤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귀여운 핑크팬더 캐릭터와 협업한 마카롱 세트를 기획했다"며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기념일,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필드, 봄맞이 '플라워 페스티벌' 개최

쇼스타필드가 봄을 맞아 전점에서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오는 31일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별마당의 봄' 행사를 진행한다. 봄에 어울리는 시를 모아 소개하는 '봄날의 시-새봄의 이유' 도서 특별전과 만개한 봄꽃이 가득한 '봄의 정원'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홍빛 꽃길 '핑크 웨이(PINK WAY)'가 전시된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와 협업해 센트럴 아트리움 미디어 타워 앞에 12m의 화려한 꽃길을 연출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20일까지 중앙 보이드에서 풍성한 봄꽃이 가득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이 진행된다. 다양한 제철 꽃이 준비되어 있어 집 안을 향긋한 봄 내음으로 가득 채울 화분과 꽃다발을 구매할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꽃 정기구독 브랜드 '꾸까'와 함께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유러피안 감성의 '파머스 마켓'을 오는 24일까지 연다. 유럽의 꽃 재래시장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국·내외 화훼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제철 꽃 5천단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는 '페이퍼 플라워 가든'을 연출해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재미를 더했다. 오는 18~27일 정문 앞 보이드에서 진행되는 '페이퍼 플라워 가든' 아트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직접 창의력을 발휘해 종이꽃을 접어 꽂으면 그 꽃들이 모여 아름다운 가든이 완성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접기 방법도 안내돼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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