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발표를 전후로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던 다음 카페의 접속이 2시간 만에 복구됐다.
다음 카페 서비스는 9일 오후 7시30분쯤부터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즈음이다.
이용자들은 다음 카페 앱을 비롯해 PC로도 다음 카페 접속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었다.
다음 카페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이용자들은 트위터 등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해 접속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는 정상적으로 카페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도 있어 트래픽 증가로 발생한 일시적인 접속 오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9일 오후 7시30분 경부터 트래픽이 증가해 다음 카페 앱 및 웹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며 "긴급 점검 및 조치를 통해 오후 9시25분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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