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대청·소청도 국가지질공원 해설 서비스
인천시는 올 연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서 지질공원 해설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지질공원 해설은 관광객이 직접 지질명소 안내소를 방문해 대기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해설을 듣는 '지질명소 현장 해설' 방식과 섬 전체를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움직이며 해설을 듣는 '동행해설' 방식으로 이뤄지며, 모든 해설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지질공원 해설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자 참여' 게시판에서 '해설 신청'을 작성해 신청하거나, 지질명소에 설치돼 있는 안내소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아저축은행 직원 59억 비정상 거래 정황…경찰 수사
인천에 본점을 둔 모아저축은행 직원이 수십억 원 규모의 비정상 거래를 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과 금융감독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소속 직원인 A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58억 9천만 원 상당을 비정상적으로 거래한 정황을 확인한 뒤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금융감독원에 금융사고 보고를 했습니다.
은행은 또 이상 거래를 수사해달라며 직원 A씨와 그의 지인 B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인천서 동거녀 흉기로 찔러 살해, 20대 체포
인천 남동경찰서는 동거녀를 흉기로 쩔러 숨지게 한 26살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22살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빌라 내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A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전후 행적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