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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에 진심인 직장인 60% 넘어, 이유는 '연봉'때문에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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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에 진심인 직장인 60% 넘어, 이유는 '연봉'때문에 - 머니투데이
채용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666명을 대상으로 '승진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인사고과 및 승진에 관심이 많다'고 대답한 비율은 60.6%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에서 '승진에 관심 있다'는 응답이 53.2%에 그쳤었다.

MZ세대(1980~2000년생)도 승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65.7%), 50대(63.3%)에 비해는 낮지만, 20대(58.5%)와 30대(57.3%)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승진에 관심이 많아진 이유로 '승진에 따른 연봉상승이 커서'(57.8%,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공서열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인사제도 개편'(31.6%), '최근 상대적으로 젊은 인력이 승진 하고 있어서'(20.9%) 등이다.


다만 인사제도에 대한 불만도 54.3%로 적지 않았다. 불만을 가진 이유로는 '평가가 상급자 임의대로 이뤄져서'(42%,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공개 원칙 없음'(37.5%), '상사와 충분한 의견 교환이 안됨'(31.2%), '결과나 능력 관계없이 철저하게 연공서열 중심이라서'(29.4%), '승진 대상자를 이해할 수 없어서'(26.4%) 등이 있었다.

직장내 인사평가 방식으로는 '상사에 의한 수직평가'(36.2%)가 가장 많았고, '특별한 인사평가 제도를 두지 않음'(26.7%), '상사, 동료, 부하 등에 의한 다면평가'(16.5%), '직급 관계없이 성과에 따른 목표관리 평가'(15.3%)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직장인 10명중 7명은 '회사에서의 승진이나 평가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생각했으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개인 커리어 상승 및 자아실현'(62.8%, 복수응답), '개인의 삶(워라밸)'(58.4%), '재테크를 위한 기반'(27.5%)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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