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타이틀곡 정할 때 '계절의 끝에서'가 20대 초반 친구들에게 표 많이 얻어" (컬투쇼)

이연실 2022. 3.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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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 가수 솔지가 출연했다.

4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솔지가 '컬택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솔지는 새 앨범에 대해 "첫 솔로 미니앨범 'First Letter'를 가지고 왔다. 타이틀곡은 '계절의 끝에서'라는 곡이다. 우리가 지금 계절의 끝을 맞이하고 있는데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이고 가사가 너무 예쁘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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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 가수 솔지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솔지가 '컬택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솔지가 "새 앨범이 나왔다. 그래서 앨범 계속 준비하고 있었다. 곡 받아 녹음하며 지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솔지는 새 앨범에 대해 "첫 솔로 미니앨범 'First Letter'를 가지고 왔다. 타이틀곡은 '계절의 끝에서'라는 곡이다. 우리가 지금 계절의 끝을 맞이하고 있는데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이고 가사가 너무 예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성광이 "제목 정한 게 약간의 의도가 있는 거냐? 보통 보면 봄에 듣기 좋은 노래 아니면 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인데 '계절의 끝에서' 이러면 총 4번의 기회가 있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고 솔지는 "'겨울의 끝에서'로 갈 뻔했다가 이건 너무 한정적이다 하고 가을의 끝에서도 들을 수도 있고 여름의 끝에서도 들을 수 있게 4계절에 맞게 하자 그래서 '계절의 끝에서'라고 정했다"라고 밝혔다.

"다른 타이틀곡 후보들이 있었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솔지는 "첫번째 트랙 '계절의 끝에서'랑 세번째 트랙 '이렇게 헤어지고 있어'랑 이번 앨범에 싣지 않은 곡 이렇게 세가지 중에서 엄청 고민했다. 오래 들었을 때도 귀가 편안할 수 있는 곡을 선택했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제가 마음이 간 곡은 이번 앨범에 싣지 않은 곡이다. 개취다"라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 솔지는 "이 '계절의 끝에서'가 20대 초반의 친구들에게 표를 많이 얻었다. 못 골라서 저희 스태프들이 투표를 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곡이 '계절의 끝에서'다. 심지어 그때 가사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가이드 버전만 듣고도 좋다고 하더라. 저는 가사가 바뀌고 나서 너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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