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4월1일까지 저탄소 그린도시 실현 등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한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헌신한 시민, 단체, 기업 등에 주어진다.
올해도 가족, 단체, 기업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분야별 1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하며, 기업부문 수상자에게는 인증 동판을, 단체부문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자연친화도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사회 조성 등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 노력한 부산소재 시민·단체·기업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신청은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시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내달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5월 중에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6월3일 열리는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맞춰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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